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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공효진이 왼쪽 무릎전방십자인대가 파열돼 재건 수술을 받았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관계자는 3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공효진이 일본 오키나와 촬영 후 지난 1일 무릎전방십자인대 재건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한 공효진은 최근 촬영장에 복귀했지만 무릎 통증을 호소, CT 촬영 결과 무릎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확인돼 급히 수술을 받았다.
관계자는 "수술은 잘 됐고 경과도 좋다. 현재 입원중이며 주말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퇴원 후 촬영에 합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19일 새벽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이동하던 중 경기 용인시 인근 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당시 공효진이 탄 승합차에는 공효진을 포함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4명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공효진이 팔 골절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
이후 공효진은 지난달 24일 오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촬영차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25일부터 촬영에 합류했다.
[배우 공효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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