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더필' 조세호 "전현무와 궁합 안맞아…하차해라"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개그맨 조세호가 방송인 전현무에게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라고 강요했다.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로더필)에서는 미신을 지나치게 강요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두고 출연자들이 미신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띠와 궁합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특히 출연자들 간의 궁합을 분석하던 조세호는, 전현무가 궁합이 잘 맞는 출연자가 한 명도 없다며 “전현무 씨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시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때아닌 하차 요구에 전현무는 당황하지 않고 “내가 프로그램에 남을 테니 다들 하차하라”며 버텼고 이에 다른 출연자들도 합심해서 전현무의 하차를 요구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일 밤 12시 20분 방송.

[조세호. 사진 = tvN]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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