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가오쯔치에 받은 조세핀 다이아 반지 '수십 억 호가'

[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중국 배우 가오쯔치(33)가 연인 채림(35)에게 건넨 청혼 반지가 수십 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가오쯔치가 연인 채림에게 프러포즈 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가오쯔치는 가수 신승훈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르며 채림에게 다가가 장미 꽃다발을 건넨 뒤 무릎을 꿇고 청혼 반지를 내밀었다. 이에 채림은 청혼을 받아들였고, 가오쯔치와 포옹하고 진한 키스를 나눴다.

방송에 따르면 이 반지는 과거 나폴레옹이 프랑스보다 사랑했던 연상의 왕비 조세핀에게 선물한 왕관 모양을 본 따 만든 것으로 다이아몬드 크기에 따라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수십억원을 호가한다고 전해졌다.

한편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화제가 된 채림의 프러포즈 반지. 사진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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