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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god 김태우가 과거 활동 당시 손호영이 팬으로부터 거액의 선물을 받은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음담패설’ 13화에서는 ‘두 얼굴의 팬덤, 입덕과 탈덕 사이’를 주제로 토크를 펼친다. 가수의 팬클럽에 들어가 덕후질을 한다는 뜻의 ‘입덕’과 그 반대 뜻인 ‘탈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며, 이 시대의 팬덤 현상에 대해 진단한다.
이날 김태우는 “2001년 god가 한참 잘 나갈 때 손호영이 방의 2/3를 가득 채울 정도로 생일 선물을 받았다. 다음날 다같이 선물을 뜯어보는데, 한 상자에서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이 가득 담겨있었다. 당시 시가 3천만원 정도의 선물이 있어 다들 놀랬다”고 고백했다.
‘음담패설’ 13회는 3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god 정규 8집은 오는 8일 온라인을 통해 음원 공개, 9일 오프라인 앨범으로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을 만난다.
[그룹 god 김태우, 윤계상,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왼쪽부터).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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