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우는 남자'를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3일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우는 남자'를 VOD로 서비스한다.
'우는 남자'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장동건, 김민희가 출연한 작품이다. 어릴 적 부모에게 버림받아 외로이 미국에서 자라난 킬러 곤(장동건)과 그에게 딸을 잃은 모경(김민희)의 이야기가 축을 이루며, 모경을 제거해야 하는 임무를 저버린 채 그를 지키려 하는 곤의 고뇌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그려진다.
회사 관계자는 "스크린 성적은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회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올레tv는 '우는 남자' 외에도 이민기의 '황제를 위하여', 차승원의 '하이힐' 등 상반기 개봉작들을 VOD 서비스한다.
[영화 '우는 남자'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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