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LPGA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7차전’에서 박지영(18)이 정상에 올랐다.
박지영(18)은 3일 그랜드CC(파72, 6442야드)에서 열린 ‘KLPGA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7차전’(총상금 7000만원, 우승상금 1400만원)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131타(62-69)로 이틀 연속 선두자리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던 박지영은 이날 남코스(OUT) 마지막 조서 출발하여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였고, 후반에는 보기 1개만을 기록해 타수를 유지하며 경기를 마쳐 마침내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1년,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박지영(18)은 올해 KLPGA 2014 점프투어 3차전에서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이며,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우승 후 박지영은 “1라운드에서 10언더파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으나 2위 역시 9언더파를 기록 중이어서 우승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우승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퍼팅감이 절정이어서 본 대로 치면 홀로 다 떨어졌다. 무엇보다 어제 흔들렸던 티샷도 안정을 찾았다”고 말한 뒤 “현재 샷감과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지영은 “드림투어 첫 승을 거뒀으니 다음 목표는 2승이다. 승수를 많이 쌓아서 드림투어 상금순위 6위 안에 들어서 시드전을 거치지 않고 내년에는 정규투어 직행 티켓을 얻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끝으로 “품격 있는 드림투어를 주최하신 카이도골프 배우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후원으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시는 거 같다”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한편, 첫날 단독 2위에 올랐던 최민경(21)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132(63-69)로 2위에 머물렀다. 지영진(20)은 각각 5타, 4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로 3위를 기록했다.
‘KLPGA 2014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8차전’은 22일부터 이틀간 그랜드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박지영. 사진 = 카이도골프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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