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강정호가 허리 통증으로 인해 경기 도중 교체됐다.
강정호(넥센 히어로즈)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5회 도중 덕아웃으로 물러났다.
문제는 세 번째 타석에서 벌어졌다. 강정호는 팀이 5-8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볼카운트 2볼에서 3구째 파울을 기록했다. 파울 직후 강정호는 허리에 통증을 호소했다.
한동안 다시 타석에 들어서지 못한 강정호는 4구째를 때려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내 대주자 김하성으로 교체돼 경기를 마무리했다. 넥센 관계자는 "강정호가 허리 근육통으로 인해 교체됐다"고 전했다. 병원을 갈 정도의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넥센 강정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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