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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하춘화가 실제 나이를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지난달 26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는 동안 연예인 편으로 가수 유현상과 하춘화, 개그맨 김영철, 박은영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41살이다. 정만식 씨와 동갑이고, 외국배우 중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동갑이다. 요즘 보면 디카프리오도 많이 늙었더라"며 자신의 동안 얼굴에 으쓱해 했다.
이어 MC 신동엽은 "하춘화 씨는 올해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하춘화는 "50대 후반이다. 여자 나이는 함부로 묻는게 아니다"라며 "6살에 데뷔해서 내가 엄청 늙었다고 생각하시는데, 53년 가수활동을 했으니 알아서 생각하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설운도 씨와 동갑이더라. 국내 여자 동갑 배우들과 비교하기엔 좀 그렇고, 외국배우 중에서는 우피 골드버그와 동갑이더라"고 전했다.
[KBS 2TV '밥상의 신' 하춘화.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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