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롯데가 목동구장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홈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경기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9-10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3연패를 기록하며 시즌 성적 35승 1무 33패가 됐다. 순위는 여전히 4위.
경기 후 김시진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롯데는 1회 4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선발 송승준 부진과 함께 수비진 난조까지 겹치며 역전패했다.
아쉬움 속에 주중 3연전을 마친 롯데는 4일부터 홈인 부산 사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4일 경기에 롯데는 홍성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롯데 김시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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