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표진인, "무단 외박한 아내에 '나가서 살아라' 강펀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정신과 의사 표진인이 아내인 쇼핑호스트 김수진의 외박을 폭로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MC 김원희, 신현준 이하 '자기야')에서는 내과 의사 남재현, 씨름선수 출신 이만기 교수, 한의사 한창의 강제 처가살이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표진인은 "아내 때문에 삐친 적이 있냐?"는 김원희의 물음에 "며칠 전에 아내가 집에 안 들어왔다"며 아내의 무단 외박 사실을 폭로했다.

표진인은 "아내가 새벽 한 시에 '놀다 친구 집에 잠깐 들렸다 갈게'라는 문자를 보내고 거기서 뻗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를 안 지킬 거면 나가서 혼자 살아라. 어디 방 하나 구해줄까?'라고 강한 펀치를 날렸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정신과 의사 표진인. 사진 = SBS '백년손님-자기야'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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