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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윤현민이 새 작품에 들어가기 앞서 인사를 건넸다.
윤현민은 3일 오후 자신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연애의 발견 도준호입니다. KBS 월화, 8월에 첫방! 설레임을 가지고 첫 촬영 나갑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10일 인기리에 종영된 ‘마녀의 연애’에서 명랑, 쾌활하고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용수철 역으로 열연을 펼쳐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윤현민은 내달 18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에 도준호 역으로 전격 캐스팅 됐다.
윤현민이 맡은 도준호 역은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주인공 이룸(정유미)의 하우스 메이트이자 여자들의 심리를 잘 파악할 줄 아는 인물. 여성들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착한 마음씨 때문에 바람둥이로 보여지기도 하는 핸섬한 의사 역할이다.
윤현민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한 이래 인기리에 종영된 종합편성채널 JTBC ‘무정도시’에서 의리남 김현수 역, KBS 2TV ‘감격시대’에서는 냉철하지만 지고지순한 사랑을 품은 아오끼 역, 지난달 10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에서는 여심을 울리는 쾌활하고 핸섬한 용수철 역을 맡아 신스틸러로서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한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면서 생겨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정유미, 에릭, 성준, 윤진이, 정수영, 윤현민 등이 출연한다.
[배우 윤현민. 사진 =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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