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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다해가 '9년 지기' 이동욱과의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기자간담회가 4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 최병길 PD가 참석했다.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마이걸'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동욱과 이다해는 9년 만에 재회해 '호텔킹'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날 이다해는 "'마이걸' 때는 이동욱과의 케미스트리가 풋풋함, 설레임 같은 감정이었다면, 지금은 오래된 연인에게서 나오는 것 같은 편안함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욱도 "실제로 연기를 할 때도 이다해와는 매우 편하다. 2005년에 처음 알고 9년째 친하게 지내다보니 '척하면 척'이라는 말처럼 편안함이 있다"고 이다해와의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호텔킹'은 호텔 씨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와 사랑,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화에서는 재완(이동욱)이 중구(이덕화)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호텔에 알려지고, 모네(이다해)가 재완과의 공개연애를 선언하는 등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이동욱(왼쪽)과 이다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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