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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동욱이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 함께 출연 중인 걸그룹 2NE1 멤버 박봄을 언급했다.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의 기자간담회가 4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배우 이동욱과 이다해, 최병길 PD가 참석했다.
이동욱과 함께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박봄은 최근 4년전 마약류인 암페타민(Amphetamine)을 밀수입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날 간담회 중 이동욱은 박봄에 관한 질문을 받고 "마음이 편하진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동욱은 "하지만 그 부분은 내가 할 수 있는 얘기가 아닌 것 같다. ('룸메이트'의) 방송국과 박봄 측이 알아서 정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호텔킹'은 호텔 씨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암투와 사랑,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최근 화에서는 재완(이동욱)이 중구(이덕화)의 친아들이라는 사실이 호텔에 알려지고, 모네(이다해)가 재완과의 공개연애를 선언하는 등의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동욱(왼쪽)과 박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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