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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상순을 향한 사랑을 털어놓는가 하면 그를 놀리기도 했다.
이날 이효리는 즉석 음성 편지를 통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맙다. 사실 내가 오빠를 혼자 제주도에 남겨두고 서울에 녹화하러 오면 너무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이내 "하지만 오빠가 사는 기타 다 이걸로 버는거 알지? 오빠가 원하는 악기 다 사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돈 관리는 (이상순과) 같이 한다. 거의 내 돈이기 때문에 관리만 같이 할 뿐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컬투가 "남편이 돈 좀 벌어오는 게 좋지 않겠냐"고 묻자 이효리는 "어디 가서 기술이라도 배워가지고 돈 좀 벌어왔으면 좋겠다"고 장난을 쳐 다시 한번 큰 웃음을 줬다.
[이효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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