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좌완투수 윤근영과 내야수 임익준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경기가 없는 4일 윤근영과 임익준을 1군에서 제외했다. 최근 5연패에 빠진 한화는 시즌 전적 23승 1무 45패로 리그 최하위(9위)에 처진 상황이다.
윤근영은 올 시즌 29경기에서 2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 중이다. 5월까지 19경기에서 1승 3패 5홀드 평균자책점 4.11(30⅔이닝 14자책)로 선전했으나 6월부터는 10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3.50(9⅓이닝 14자책)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6월 이후 10경기 중 7경기에서 자책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8일 시즌 첫 1군에 진입했던 임익준은 올 시즌 2경기에서 한 타석에 들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지난해 36경기에서 타율 2할 5푼 4리(63타수 16안타)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올 시즌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도 타율 1할 5푼 1리로 좋지 않았다.
한편 한화는 휴식을 마친 뒤 오는 8일부터 청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3연전을 치른다.
[한화 이글스 윤근영.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