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제주 뿌리내리기 1인 1나무심기' 식수행사를 통해 제주 사랑을 키웠다.
제주는 4일 오후 선수단 및 구단 프런트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뿌리내리기 1인 1나무심기' 식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수단 및 구단 프런트는 클럽하우스 주변에 제주의 재래종인 하귤나무를 심고 자신의 명패에 좌우명을 새기며 연고지 및 팀에 대한 사랑을 더욱 가지게 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현직 구단주와 대표이사의 하귤나무까지 클럽하우스에 뿌리를 내리기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석수 대표이사는 "제주도 특산물인 하귤나무를 심으며 제주에 대한 사랑을 키우고 제주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제주유나이티드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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