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스위스 대자연에게 착하고 예의 바른 배우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노홍철의 스위스 여행기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엥겔베르그를 찾은 노홍철은 이 곳을 마지막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기에 대놓고 이름이 천사의 마을인 엥겔베르그일까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택했다. 그리고 그 위에 티틀라스라는 곳은 마테호른과는 또 다른 경이로움이 있다더라. 내가 정말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틀리스로 가는 곤돌라를 탑승한 노홍철은 조심스레 알프스 생수를 따라 "저 정말 바라는 게 없습니다. 지금 정말 행복합니다. 딱 하나 바란다면 앞으로 만날 내 미래의 가족들 아주 착하고 바른 사람 만나게 해주시면 더 행복하게 나누며 살겠습니다"라는 소원을 빌며 스위스의 대자연에게 고수레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인 노홍철.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