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이덕화가 과거 오토바이 사고로 3년간 병원 신세를 진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SBS '룸메이트' 녹화에서는 이동욱의 공식초청을 받은 이덕화가 출연자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등장했다. 이 날 다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덕화가 "과거 오토바이를 타다가 버스에 치여 3년간 입원했었다"고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덕화는 "당시 병문안을 왔던 사람들조차 내 모습을 보고 가망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중환자실에서만 10개월을 있어야했던 고통스러웠던 시절을 회상해 출연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만일 그 사고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다시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을 통해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했다"라며 당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극정성으로 자신을 간호했던 지금의 부인에 대한 애정 또한 함께 드러내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이덕화는 대선배님이라는 호칭이 무색할 만큼 마당에서 출연자들과 함께 과거 '토.토.즐' 시절을 재연해내며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여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덕화에게 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오토바이 사고'에 대한 그 놀라운 이야기가 오는 6일 오후 4시 10분 SBS '룸메이트'를 통해 펼쳐진다.
[배우 이덕화. 사진 = S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