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10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을 달성했다.
김주찬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까지 안타 2개를 뽑아냈다. 이로써 김주찬은 국내 프로야구 최초 10경기 연속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하게 됐다.
이날 김주찬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앤디 밴 헤켄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2-2로 맞선 2회초 1사 1루 상황서 좌전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 2안타째를 기록했다.
한편 KIA는 넥센과 2회초까지 2-2 동점으로 맞서고 있다.
[KIA 김주찬이 5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KIA 경기 2회초 1사 1루에서 안타를 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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