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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크리스(본명 우이판)이 함께 작업 중인 중국 영화 감독 쉬징레이(서정뢰)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6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쉬징레이가 크리스를 마음에 두고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도왔다는 것. 두 사람의 사이는 이미 중국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이라는 후문이다.
실제로 쉬징레이는 크리스가 엑소로 활동할 당시부터 호감을 드러내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5월께 자신의 웨이보에 "어떻게 이렇게 잘 생겼지? 사진 올리고 싶지만 숨겨야지"란 글을 올려 궁금증을 낳았다. 팬들은 저 글의 주인공이 크리스라고 추측했다.
또 크리스는 최근 쉬징레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기도 했다.
1990년생인 크리스는 올해 25살, 1974년생인 쉬징레이는 41살이다. 두 사람이 실제로 연인일 경우 16살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한 셈이 된다.
한편 크리스는 현재 중국, 체코 프라하 등에서 영화 촬영에 열중 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해지 소송 첫 공판이 열린다.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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