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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중국 영화 감독 쉬징레이(서정뢰)가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탈퇴한 크리스(본명 우이판)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쉬징레이가 실제로는 대만의 가수 겸 배우 황리싱과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힘을 얻고 있다.
6일 한 매체는 크리스와 쉬징레이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쉬징레이가 크리스를 마음에 두고 SM엔터테인먼트와의 소송을 도왔다는 것.
그러나 지난해 중국 현지 언론들은 쉬징레이가 수년 전 황리싱과 '두라라(杜拉拉)승진기', '친밀적인' 등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각에서 쉬징레이가 홍콩에 방문했을 당시 출입국 카드에 기혼이라고 쓴 사실까지 알려져 두 사람이 사실혼 관계라고 전해졌다.
쉬징레이와 황리싱의 관계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일부 중국 연예계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황리싱은 체코 프라하에서 영화 촬영 중인 쉬징레이와 함께 머물고 있다. 몇몇 팬들에 의해 프라하에서 목격된 황리싱의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게재되기도 했다.
특히 쉬징레이가 현재 크리스와 작업중인 '유일개지방지유아문지도'(有一個地方只有我們知道)가 황리싱과의 5주년을 기념하는 영화라는 소문도 있다.
한편 크리스는 현재 중국, 프라하 등에서 영화 촬영에 열중 하고 있다. 오는 8일에는 SM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해지 소송 첫 공판이 열린다.
[크리스와 쉬징레이. 사진 = 쉬징레이 웨이보]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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