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하태균이 연속골을 터뜨린 상주상무가 인천에 승리를 거뒀다.
상주상무는 6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3라운드서 2-1로 이겼다. 상주상무의 하태균은 인천을 상대로 두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상무는 인천을 꺾고 2승8무3패(승점 14점)를 기록하며 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인천은 1승5무7패(승점 8점)의 성적으로 12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상주상무는 후반 8분 하태균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태균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인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인천은 후반 36분 이보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보는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서 강력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갈랐다.
이후 상주상무는 후반 43분 하태균이 결승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하태균은 유지훈의 어시스트를 득점으로 마무리 했고 결국 상주상무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상주 박항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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