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성남 안경남 기자] 울산 조민국 감독이 월드컵 피로에도 미친 선방쇼를 보인 김승규(24)를 극찬했다.
울산은 6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3라운드서 1-1로 비겼다. 하지만 김승규의 선방은 빛났다. 김승규는 수차례 성남 슈팅을 막아내며 울산의 패배를 막았다.
승점 20점이 된 울산은 리그 5위로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경기 후 조민국 감독도 김승규에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그는 “두 장면은 나도 골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승규가)선방했다. 김승규를 선발로 뛰게 하길 잘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민국 감독은 당초 김승규 선발을 두고 고심했다. 월드컵 피로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만큼 휴식을 줄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김승규가 출전을 자처했다. 그리고 눈부신 선방으로 자신의 이름값을 했다.
조민국 감독은 이어 무승부에 대해선 다소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1골 싸움이라 생각했는데 그렇게 됐다. 교체 타이밍이 1분 정도 늦었는데 그것이 실점 원인이 된 것 같다”면서도 “그럼에도 수비는 제 역할을 해줬다”고 설명했다.
[조민국 감독. 사진 = 울산 현대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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