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경희대가 준결승전에 올라갔다.
경희대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일본 토카이대와의 B조 예선서 96-73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내달린 경희대는 이미 3연승을 거둔 연세대와 함께 잔여 1경기에 관계없이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했다. 연세대와 경희대는 B조 수위를 두고 맞대결을 남겨뒀다. 도카이대는 3연패를 기록했다.
A조서는 고려대가 필리핀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를 91-70으로 잡았다. 동국대도 대만 푸젠 카톨릭대에 76-51로 완승했다. 고려대와 동국대는 나란히 2승1패가 됐다. 7일 맞대결서 승자가 이미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한 미국 브리검영대와 함께 준결승전에 올라간다. 아테네오 데 마닐라대는 1승3패로 대회를 마쳤고, 푸젠 카톨릭대는 3연패에 빠졌다.
B조서는 중국 동북사범대가 호주 모나쉬대에 74-66으로 승리했다. 동북사범대는 1승2패가 됐고 모나쉬대는 1승3패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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