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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지난 베이징올림픽으로 기억되는 중국의 아역스타 린먀오커가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됐으며 음악학원 부속고등학교에 합격해 눈길을 끈다.
중국의 대표적 아역스타로 외국에도 널리 이름이 알려졌던 린먀오커(16)가 중국 고교입시에서 중국음악학원부속고등학교에 합격했으며 오는 9월 입학할 예정이라고 중국 시나닷컴 등이 지난 6일 보도했다.
린먀오커가 입학 예정인 중국음악학원부속고교는 악기 연주, 성악, 작곡, 피아노 연주, 관현악 연주 등 전공으로 학생을 뽑으며 고교 졸업 후 중국음악학원 등 음악가 양성대학에 다시 입학해 전공을 심화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진다.
중국음악학원은 현재 중국의 퍼스트레이디로 있는 펑리위안이 성악을 전공해 졸업한 학교이며 린먀오커는 현재 중국내 지명도로 볼 때 향후 배우자를 찾으면서 중국 고위직 공무원과 짝을 맺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해 인기를 모았던 린먀오커가 음악 쪽으로 진로를 최종 선택한 것이 지난 1987년 민족성악가수로 시진핑을 남편으로 맞았던 펑리위안 여사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입학 예정인 학교의 린먀오커. 사진출처=린먀오커 시나닷컴 웨이보]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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