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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이 배우 김현숙을 위한 특집 방송을 기획 중이다.
CJ E&M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에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tvN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김현숙 씨의 결혼을 맞이해 특집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당초 '현장토크쇼 택시'를 콘셉트로 '막돼먹은 콜택시'를 기획했다고 알려졌으나 다른 특집을 마련하게 될 것 같다"며 "'택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김현숙은 지난 2007년 4월부터 현재까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를 줄곧 이어왔다. 특히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한민국 평균 여성 이영애(김현숙)를 공감대 높은 연기로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8년 동안 꾸준히 시청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어떤 포맷으로 방송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김현숙 씨는 현재 '막돼먹은 영애씨 13' 촬영에 한창이다"라며 "콘셉트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특집에서는 김현숙이 연애와 결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7일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배우 김현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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