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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유이가 극단적인 엄마 때문에 한달 내내 죽만 먹어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는 유이 레이나 산이가 출연해 사연의 주인공들과 고민을 함께 했다.
이날 녹화에는 무슨 일을 시작하면 중간 없이 올인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30대 여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남편이 가게를 시작하고 너무 바빴다. 화가 나서 데이트 좀 하자 했더니 남편은 가게를 팔아버리고 데이트 해줬다. 신혼여행도 리조트가 너무 비싼 것 같다 말했더니 하루 팔천 원 게스트 하우스에서 묵었다. 남편이 무슨 일을 벌일지 조마조마 해서 말도 못 꺼낸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게스트로 출연한 유이는 '극단적인 남편' 때문에 고민인 사연에 "저희 엄마도 극단적인 편이다"라며 공감을 표했다. 유이는 "엄마에게 죽 먹고 싶다고 하면 홈쇼핑에서 죽 만드는 기계를 사신다. 그걸로 한 달 내내 먹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이가 한달 내내 죽만 먹을 수밖에 없었던 자세한 사연은 7일 오후 11시 15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왼쪽부터 가수 유이 레이나 산이.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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