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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아르헨티나의 디 마리아(27·레알 마드리드)가 네덜란드와의 월드컵 4강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2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르헨티나는 1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서 네덜란드와 준결승을 치른다. 그러나 핵심 미드필더인 디 마리아는 앞서 벨기에와의 8강전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영국 BBC는 7일 “디 마리아가 4강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마르티네스 팀 닥터는 “디 마리아의 준결승 출전은 사실상 어렵다. 그가 결승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공격수 아구에로는 복귀한다. 아르헨티나 마르티네스 팀 닥터는 “아구에로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디 마리아를 잃은 아르헨티나에게 아구에로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조별리그 나이지리아와의 3차전서 부상을 당해 36분 만에 교체됐던 아구에로는 남은 월드컵 경기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디 마리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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