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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 입단한 김진수(22)가 홈 팬들 앞에서 정식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호펜하임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15시즌 유니폼 행사 소식을 전했다. 선수들은 새 시즌 유니폼을 입고 홈 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 자리에는 김진수도 참석했다. 호펜하임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김진수는 경기장을 찾은 3000여명 팬들 앞에서 인사했다. 팬들도 뜨거운 박수로 신입생 김진수를 환영했다. 김진수는 행사가 끝난 뒤 훈련에 참가해 동료들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부상으로 아쉽게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던 김진수는 지난 6월 호펜하임과 이적료 100만유로(약 14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
김진수에 대한 호펜하임의 기대치는 크다. 손흥민(레버쿠젠),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지동원(도르트문트)과 같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로즈 감독은 “김진수는 매력적인 선수”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사진 = 호펜하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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