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 오늘(8일) 전역…연인 윤승아는 불참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김무열이 전역한다.

김무열은 8일 오전 강원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뒤 전역한다.

김무열의 소속사는 앞서 7일 마이데일리에 "공식적인 전역식이나 인터뷰는 없고 인사 정도 할 예정"이라며 "정해진 차기작은 없다. 일단 전역 후 좋은 작품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김무열의 연인 배우 윤승아는 전역 현장에 함께하지 않는다. 윤승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윤승아와 김무열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스케줄상 8일 전역식에 윤승아가 마중을 나가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지난 2012년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커플로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김무열은 2012년 10월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육군으로 입대했다. 이후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돼 지난해 8월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됐다.

또 김무열은 지난 4월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도병원에 입원해 검사를 받은 결과,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에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지만 여러 차례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확인서를 제출하며 군복무 의사를 밝힌 뒤 복귀했다.

[배우 김무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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