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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부활을 노리는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3출루'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벌어진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석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남겼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휴스턴의 우완 선발투수 제러드 코자트와 상대했다. 추신수는 4구째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4구째를 공략, 우전 안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곧바로 엘비스 앤드루스의 유격수 병살타로 득점엔 실패했다. 4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는 5구째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이끈 추신수는 앤드루스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때 득점할 수 있었다. 텍사스가 5-9로 따라가는 득점이자 추신수의 시즌 47번째 득점이었다.
추신수는 6회말 1사 후에도 6구째 볼넷을 골라 '1경기 3출루'를 달성한 한편 시즌 50번째 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이 된 9회말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2구째를 때려 1루수 땅볼 아웃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정확히 .250(300타수 75안타)이 됐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이 12-7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마일즈 미콜라스가 3⅓이닝 12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결국 텍사스의 패배로 이어졌다. 텍사스의 시즌 전적은 38승 5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휴스턴과의 격차는 2경기차로 줄어 들고 말았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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