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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시진핑 주석과 펑리위안 여사를 방한 기간 수행했던 중국의 통역사는 명문 산둥대학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진핑 주석의 국빈방문 기간 두 부부를 가까운 거리에서 수행했던 중국인 여성 통역사는 산둥대학 한국어과 2007학번의 양메이(楊梅) 양이라고 산둥 현지 치루(齊魯)만보 등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메이 양은 대학에서 1등 우수장학금을 받는 등 수석을 차지한 학생이었으며 2011년 대학 졸업 후 대외경제무역대학 한국어과 대학원에서 석사까지 마친 인재다. 그녀는 그뒤 중국 외교부에 들어가 한국어 통역 전문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중국 언론은 양메이 양이 산둥대학교에 다닐 때 한국 경희대학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기도 했으며 산둥 현지의 한국어 가요대회에서 입선하는 등 한국에 대한 남다른 사랑의 감정을 가져왔다고 보도했다.
양메이 양은 이 언론의 인터뷰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지만 "학업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생활이 착실했으며 학업성적이 특히 좋아 수석에게 수여되는 1등 학교장학금을 양메이 양은 받았다"고 산둥대학에 재직하는 그녀의 스승 왕루루 교수는 상기했다.
지난 4, 5일 시진핑 중국 주석의 국빈방한으로 얼굴이 널리 알려지면서 산둥 현지 대학의 BBS와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동문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그녀의 활약에 무척 고무되어 격려글이 쏟아지고 있다고 중국 현지 매체가 덧붙였다.
[사진=한국어 통역을 맡은 양메이 양(가운데). 사진출처=치루만보 보도캡처]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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