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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라디오가 대통합 프로젝트 '옆.친.소(옆 방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통해 '재미있는 라디오'의 DJ 최양락과 'FM데이트'의 써니가 각자의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한다.
8일 MBC에 따르면 최양락과 써니는 9일 '79데이(친구데이)'를 맞아 각각 자신이 DJ를 맡은 프로그램을 바꿔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는 표준FM(서울/경기 95.9MHz) 방송으로 월~금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써니의 FM데이트'는 FM4U(서울/경기 91.9MHz) 방송으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 두 프로그램이 MBC 두 라디오 채널의 동시간대 프로그램이다.
이른바 '청취자 대통합 프로젝트'로 명명된 이 기획은 현재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를 연출하고 있는 '손뿌잉' 손한서 PD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손 PD는 "같은 시각에 방송을 끝내고 나오는 두 DJ의 모습에서 묘한 우정을 느꼈다. 나이, 성별을 떠나 다른 프로그램의 청취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써니의 FM 데이트' 장수연 PD는 "DJ 경험이 많지 않은 써니가 새 스태프와 함께 평소와는 다른 스튜디오에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지만, '재미있는 라디오' 청취자들도 사랑스러운 써니를 무척 반겨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취자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FM데이트'의 써니(왼쪽), '재미있는 라디오'의 최양락.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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