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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 무대 진출 후 개인 통산 3번째로 월간 MVP에 선정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8일 이대호가 2014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6월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한 달 동안 타율 4할(75타수 30안타) 3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오릭스 소속이던 지난 2012년 5월과 7월 MVP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대호는 지난달 1일 야쿠르트전부터 9일 한신전까지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이 2위에 오르는 데 기여했다.
한편 이대호는 8일 현재 타율 3할1푼, 12홈런 38타점을 기록하며 퍼시픽리그 타율 6위, 홈런 공동 6위, 타점 공동 9위에 올라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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