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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안젤리나 졸리(39)가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폐암으로 별세한 올림픽 장거리 선수이자 2차대전 영웅인 루이스 잠페리니에 추도사를 보냈다. 잠페리니는 폐렴으로 40여일간 투병하다 97세로 숨졌다.
해외 가십뉴스 피메일퍼스트는 졸리가 자신이 최근 감독한 영화 '언브로큰(Unbroken)'의 실제 주인공인 잠페리니에 대해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상실감에 젖었다. 우리 모두는 그를 앎으로써 우리 인생이 얼마나 풍부해졌는지 감사하고 있다. 너무나 애석하다"고 추모했다고 보도했다.
잠페리니는 미국의 장거리 육상선수이자 2차대전에 참전, 나중 태평양전쟁에서 일본군 포로가 됐다 살아나온 전쟁영웅. 지난 1936년 베를린 올림픽때 5000미터 육상경기서 비록 8위를 했지만 마지막 트랙을 엄청난 속도로 주파해 당시 관람석에 있던 히틀러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차대전이 터진 후 1941년 미 공군에 참여했지만 1943년 비행기가 태평양에 추락, 조난당했다. 그는 상어의 공격과 악천후의 역경을 딛고 뗏목 조각에 올라타 47일을 견딘 끝에 일본군에 의해 잡혀 포로가 되었다. 그가 1945년 일본이 항복하고 포로에서 석방돼 귀국할때는 영웅으로 대대적인 환영을 받았다.
가족들은 "대처할 수 없는 인생 모든 고비에서 그는 고난을 극복했고, 올림픽 선수로 2차대전 영웅으로 그의 도전은 한번도 꺾인 적이 없다. 최근 생명을 위협하는 폐렴과도 그는 잘 싸워왔다"고 말했다. 잠페레니는 40여일간 폐렴과 싸웠으나 결국 타계했다.
'언브로큰'의 제작사 유니버설사도 "그는 가장 놀랄만한 삶을 살았다. 우리는 스크린을 통해 그의 루이스의 방대한 인생과 불굴의 정신을 담을 책임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졸리가 감독한 영화 '언브로큰'에서 잠페리니 역은 영국배우 잭 오도넬이 맡았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될 예정이다.
[안젤리나 졸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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