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 시즌 트레블을 향해 순항중인 ‘디펜딩 챔피언’ 포항 스틸러스가 오는 9일 안방인 스틸야드로 서울을 불러들여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1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이번 FC 서울과의 K리그 경기는 FA컵 16강과 ACL 8강에서도 결전을 치르는 만큼 전초전으로 점쳐지며 팬들의 기대를 사로잡고 있다. 포항은 9일 경기를 시작으로 9월 초까지 서울과 FA컵 16강, ACL 8강전 2경기, K리그 24라운드까지 총 5차례 맞붙는다.
매 시즌 포항과 서울의 경기에서는 황선홍 감독과 최용수 감독이 펼치는 지략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양 팀 감독 모두 현역 시절 대한민국을 대표했던 공격수 출신답게 공격 축구의 색깔을 확실히 입혔다.
공격적인 축구로 K리그 통산 1,495골(포항)과 1,462골(서울)을 기록하며 역대 팀 통산 득점 1,2위를 기록 중인 포항과 서울의 대결에는 항상 골을 만들어 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올해까지 K리그 성적표를 놓고 보면 포항이 앞서고 있다. 5번의 대결 중 3승 1무 1패로 포항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포항은 2012년부터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다. 이번 시즌 서울 원정 징크스를 깬 만큼 반대로 서울에게 포항 징크스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한편 경기 시작 전 북문광장에는 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하이트 진로가 제공하는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고 구룡포 수협에서 만든 오징어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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