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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이영표, 소녀시대 선생님 등장에 "전화번호 좀…"
2014-07-08 23:27:2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축구해설위원 이영표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향한 사심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FC'와 다국적 선수로 이뤄진 '알싸알코 FC' 간의 경기가 전파를 탔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알싸알코FC'인 만큼 직업도 독특했다.
특히 선수 중 데이빗은 "외국인 학교의 교사다.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와 티파니를 가르쳤다"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통역을 자처한 이영표는 "그럼 소녀시대의 전화번호도 있냐?"며 "있으면 조금 이따가…"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축구해설위원 이영표.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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