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이 데뷔한다.
박재정은 8일 자정 CJ E&M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슈퍼스타K5' 결승곡 '첫눈에'를 리믹스 한 '19금 데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20초 분량의 컴백 트레일러에는 대중들의 예상을 뒤엎는 파격적인 박재정의 모습이 공개됐다. 흑백 배경 속 포마드 헤어의 박재정의 시크한 모습과 함께 수갑에 묶인 채 고통스러워하는 여자, 전신 타투(Tatoo)의 여인이 등장해 '역대 최대 파격 데뷔'를 암시하고 있는 것.
특히 한 편의 스릴러를 연상케 하는 영상 편집과 여성 출연자의 전신 타투 노출로 '19금' 심의 판정을 받아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데뷔 트레일러와 함께 박재정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컴백 이미지는 기존 '슈퍼스타K5' 박재정의 이미지와 달리 성숙되고 세련된 비주얼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5' 방송 종료 이후 8개월 만에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세련된 보이스와 가창력을 보유한 박재정의 색다른 파격 행보와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박재정은 '슈퍼스타K 5' 출연 당시, 미국 뉴욕 예선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차 예선을 통과하며 혈혈단신으로 귀국, 국내 3차 예선에서 존 메이어의 '스톱 디스 트레인(Stop This Train)'과 박정현의 '나의 하루'를 열창한 바 있다.
박재정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텝 1(STEP 1)'을 발매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가수 박재정(아래)의 신곡 티저 이미지.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