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삼바축구'의 몰락에 전 세계가 충격 받았다.
9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4강전 개최국 브라질 대 '전차군단' 독일의 경기는 브라질의 1대7 대패로 끝났다.
브라질은 전반전에만 독일의 토마스 뮐러, 미로슬라프 클로제, 사미 케디라에게 각각 1골, 토니 크로스에게 2골을 내주며 0대5로 무너졌고, 후반전에 안드레 쉬를레에게 2골을 더 내주며 7실점, 종료 직전 오스카가 1골을 만회하는 데 그치며 홈 관중들 앞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네티즌들도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믿을 수 없다. 난 지금 꿈꾸는 줄 알았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큰 충격 사건이다", "브라질 선수나 관중 모두 '멘붕'이더라", "한국이 알제리한테 진 건 비교도 안 되네", "계속 골 먹히니까 안쓰럽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또 다른 4강전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전은 10일 오전 5시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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