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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방송인 홍석천의 팬이 홍석천의 팬이기 때문에 겪었던 황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MBC '별바라기' 최근 녹화에서 ROTC 장교 출신이란 홍석천의 팬은 녹화 전날 갓 제대를 하고 출연해 전 출연진의 눈길을 모았다.
이 팬은 홍석천의 열혈 팬이라는 이유로 군대에서 오해를 사고, 팬인 사실을 숨겨야만 했던 웃지 못할 사연을 고백했다. 또한 이날 홍석천은 커밍아웃 후 팬과 관련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0일 밤 11시 15분 방송.
[방송인 홍석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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