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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권상우가 여름철 홍콩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의 홍콩 촬영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인터뷰 중 "촬영 현장이 무척 덥더라"는 리포터 하지영의 말에, 권상우는 "정말 힘들더라. 농담이 아니라 하루에 땀을 1리터씩은 흘리는 것 같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듣고 있던 배우 최지우는 "나는 괜찮았다"고 반응했고, 권상우는 "(최지우는) 괜찮은 곳에서만 촬영을 했다"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상우.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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