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두산이 9일 잠실 LG전서 연장 10회 접전 끝 2-3으로 석패했다. 타선이 7회까지 우규민에게 꽁꽁 묶였으나 8회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끈기가 돋보였다. 하지만, 연장 10회에 무너졌다. 정재훈이 임시 마무리로 나왔으나 10경기 출장 정지 중인 이용찬 공백이 느껴졌다.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변함없는 호투로 좋은 모습.
경기 후 송일수 감독은 “경기는 패배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내일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두산은 10일 잠실 LG전서 크리스 볼스테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송일수 감독. 사진 잠실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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