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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가오갤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10일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측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잔머리 하나로 우주를 구하는 자칭 전설의 무법자 스타로드(크리스 프랫)는 예고편을 통해 보여진 유머러스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소를 띤 채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가모라(조 샐다나)는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여자라는 별칭에 걸맞은 포스를 내뿜는다.
또 우주판 헐크를 연상케 하는 거구에 문신을 새긴 채 등을 지고 서있는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의 모습은 비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장 역동적인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는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의 커플 포스터는 이들이 보여줄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각 인물들 뒤로 엄청난 위협이 닥친 듯 전운이 감도는 은하계의 모습, 각 인물들이 손에 쥐고 있는 다양한 무기들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보여줄 스케일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오는 31일 개봉된다.
[마블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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