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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리며 호평 속에 순항을 시작했다.
연애와 결혼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한그루, 연우진, 정진운, 한선화, 허정민, 윤소희 등 라이징 스타들의 톡톡 튀는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연애 말고 결혼'은 첫 주 방송 이후 작품 속 인물관계도와 캐릭터소개가 연관 검색어에 게재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에 관해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6인 6색 캐릭터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작품인 만큼 각 캐릭터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제대로 입증하고 있다.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한그루(주장미)와 연우진(공기태)은 계약연애, 가짜 연인이라는 설명과 함께 미묘한 썸 관계라고 표기되어 있어 점차 전개될 둘의 계약연애 로맨스에 관심을 더한다. 또 한그루는 정진운(한여름)에게 "이 남자 내 밀당에 넘어왔나?"라고 관계를 표현하였으며, 정진운은 "이 여자 좀 신기한데?"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설명으로 러브라인을 암시해 눈길을 끈다.
결혼질색남 연우진과 너무나도 완벽해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 한선화(강세아)는 "우린 닮은 꼴"이라는 함축적인 의미가 담긴 관계로 이들에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한그루와 허정민(이훈동)은 각자 "나만 진심이었어? VS 스토커 아님?"으로 지난 첫 방송에서 지독한 이별을 맞이한 두 사람의 모습이 잘 함축돼 드러나 있다.
한편 오는 1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3회에는 계약연애를 시작한 연우진과 한그루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사진 = CJ E&M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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