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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 뉴스팀] 배우 최여진이 7년째 작은 월세방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최여진은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7년째 작은 월세방에 살고 있다. 집주인이 나가달라고 한 적도 있지만 버텼다. 지금은 가족처럼 대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이사하려고 예쁜 집도 알아봤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며 "부모님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으니 편하게 해주고 싶다. 나 혼자 살 수는 없다"고 지극한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 최여진은 캐나다 토론토 학창 시절 당시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서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당시 사기를 당해 집과 차를 모두 잃고 어머니와 컨테이너 박스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배우 최여진과 어머니.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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