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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학교로 다시 돌아간 밴드 YB의 윤도현이 "많이 달라졌더라"고 밝혔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JTBC 호암아트홀에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연출자 오윤환 PD, 출연자 가수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모델 남주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도현은 자신의 과거 학창시절과 비교하며 "학교 시스템이 많이 달라졌다"며 "매점 같은 경우 학교에 편의점이 들어와있더라. 이동 수업을 대학생처럼 하고, 또 동아리가 대학처럼 굉장히 많다"고 설명했다.
또한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가 거리감이 굉장히 좁혀진 느낌"이라며 "권위가 어느 정도 유지는 되겠지만 학생들과 선생님의 대화 방식이 활발하다. 보통 질문을 하면 손을 다들 안 드는데 손 드는 학생들이 많고 적극적인 수업이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연예인들이 실제 고등학생들과 같은 반이 돼 일주일 동안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고정으로 윤도현, 김종민, 브라이언, 남주혁, 배우 성동일, 모델 혜박이 출연하고 최근 녹화에 게스트로 걸그룹 포미닛의 허가윤, 아이돌그룹 씨클라운의 강준이 참여했다. 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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