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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놓쳐서는 안 되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10일 개봉된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미국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98%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 되는 이유를 전격 공개한다.
하나. 캐릭터의 완성, 진정한 리더의 탄생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공개된 후, 영화의 주인공이자 진화한 유인원들을 이끄는 리더 시저에 대해 역대급 캐릭터가 완성됐다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유인원 시저는 2011년 개봉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통해 관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인간들의 실험에 의해 고도의 지능을 가지고 태어난 시저는 전편에서 사람들과의 깊은 유대감 속에 성장했지만, 결국 자신이 인간과 다른 존재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고 자유를 찾아 도시를 떠났다. 유인원임에도 불구하고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관객들이 깊이 동화할 수 있는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전작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자유를 찾아가는 시저의 탄생과 성장기를 담았다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팽팽한 대립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진정한 지도자로 거듭나는 시저 캐릭터의 완성을 담았다.
둘. 완벽한 짜임새와 깊어진 주제의식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고전영화 '혹성탈출' 시리즈를 리부트한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을 잇는 작품이자, 3부작의 두 번째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은 그 자체만으로도 뛰어난 완성도를 선보인다.
전작이 첨단 과학 발전의 폐해와 자연을 거스르려 하는 인간 중심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았다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멸종 위기의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간의 생존을 건 전쟁을 통해 평화와 공존에 대한 깊이 있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또 대립과 갈등으로 인해 균열이 생기고 질서가 무너지는 유인원 사회의 모습은 마치 거울처럼 인간 사회를 투영하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이 영화에 악역은 없다"고 말한 게리 올드만의 말처럼,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셋.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로 완성된 영상 혁명
세계 최고의 디지털 그래픽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기술력으로 차원이 다른 영상 혁명을 선보인다. 전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신개념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를 통해 '아바타'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등을 모두 넘어선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영상 혁명을 선사한다.
기존의 모션캡처 기술은 블루 스크린, 그린스크린 등 실내의 통제된 공간에서 단순히 퍼포먼스 배우들의 움직임을 촬영해 이를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가상의 캐릭터로 바꾼 다음 영화의 실제 배경과 합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최초로 '라이브 퍼포먼스 캡처'를 시도, 85% 이상을 실제 야외에서 촬영하면서 배우들의 연기와 감정까지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 3D 카메라로 촬영한 네이티브 3D 방식으로 3D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통해 실제 말을 하는 유인원들이 출연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완벽한 리얼리티를 선사한다. 인간과 유인원 간의 전투 장면은 스크린을 압도한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단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통해 차원이 다른 비주얼을 만들어냈다.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치명적인 바이러스 그 후 10년, 시저가 이끄는 유인원들이 지구를 점령한 가운데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혹성탈출2' 스틸컷.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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