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내야수 송광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화는 10일 청주구장서 열리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송광민을 1군에서 말소시켰다.
송광민은 지난 8일 청주 넥센전을 앞두고 타격 연습 도중 오른 손바닥 울림 증세를 보였다. 곧바로 진통제 처방을 받았으나 전날까지 3연전 중 2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올 시즌 최다 7연패에 빠진 한화로선 또 다른 악재를 만난 셈이다.
송광민은 올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3할 5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6월까지 59경기에서 타율 3할 1푼 3리(211타수 66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였으나 7월 3경기에서는 12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송광민 대신 1군에 진입한 전현태는 올 시즌 1군 8경기에서 6타수 무안타 1득점만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46경기 성적은 타율 3할 1푼 5리(108타수 34안타) 6홈런 30타점.
[한화 이글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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