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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god(지오디)가 콘서트와 관련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마지막 점검 중이다.
오는 12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여는 god는 현재 팬들을 만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근 뇌수막염으로 병원 신세를 졌던 윤계상도 10일 오후 퇴원해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 중이다.
지난 5월 선공개곡 ‘미운 오리새끼’를 통해 12년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god는 약 2달간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미운 오리새끼’, ‘하늘색 약속’, ‘Saturday Night’(새터데이 나이트) 등 음원을 발표할 때마다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고, 일부 차트에서는 이번 정규 앨범 ‘Chapter8’ 수록곡 줄세우기까지 성공시킨 god는 국민그룹 위엄을 과시하며 콘서트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god는 11일 최종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god의 새 앨범 신곡은 물론이고 과거 이들에게 화려한 전성기를 선물했던 히트곡들 역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오랜 기간 배우로만 활동했던 윤계상이 가수로 돌아와 무대에 선다는 점 역시 관전 포인트다.
god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8월부터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을 순서로 총 10회 공연을 계획이다.
[god. 사진 = 싸이더스HQ]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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