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사랑을 실천했다.
10일 청주구장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앞서 충청북도 최고령 다회 헌혈자인 이상일 씨와 충북 혈액원에서 간호사로 근무 중인 이정화 씨를 각각 시구·시타를 맡았다.
이번 행사는 충북 혈액원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구자로 나선 이상일 씨는 현재 406차례 나눔을 실천했고, 이날 한화는 이상일 씨의 헌혈 횟수인 등번호 406번 유니폼을 특별 제작해 선물했다.
한편 한화는 지난 시즌에도 청주구장에서 헌혈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으며 지역 이웃을 위해 다양한 헌혈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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